Текст песни Deneb - Peppertones
어디를
향해
가는지
너에게
인지
거꾸로
인지
멍하니
걷다
문득
뺨에
닿은
빗방울에
피하려고
애를
썼지
빗줄기도
너의
마음도
어느새
흠뻑
젖어버린
셔츠와
구두와
나의
마음
(우-
우-)
소나기가
내리네
(우-
우-)
우리의
마음속에
(우-
우-)
소나기가
내리네
음
엇갈리고
엇갈렸던
너의
마음도
나의
마음도
뒤돌아서서
내딛던
무거운
발걸음도
어느
날
함께
보았던
별들도
보이지
않아
그치지
않는
빗줄기는
강물이
되어서
흐르네
밤하늘에
새겨진
오래된
이야기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을
따라
참
멀고
기나긴
너에게로
가는
길
이
빗속에
흠뻑
젖어
버렸어
바로
지금
가만히
때를
기다린
저
수많은
까마귀
떼가
그
날개를
펼쳐
저
하늘을
날아
은하수를
건너는
한
여름밤의
기적이
우리를
위해
시작하려
해
밤하늘에
새겨진
저
오래된
이야기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을
따라
엇갈리고
엇갈린
우리들의
이야기
작은
별빛이
널
비추고
있어
(우-)
소나기가
내리네
(우-)
우리의
마음속에
(우-)
소나기가
내리네
음
어디를
향해
가는지
너에게
인지
거꾸로인지
멍하니
걷다
문득
뺨에
닿은
빗방울이
흘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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