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HYUN - 여전히 아늑해 Still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여전히 아늑해 Still - KYUHYUN



벌써 계절 어느 사이
싸늘해진 밤공기
어떠니 건강히 지내니
앞을 걷다 생각이
아파야 맞는 건데
사람 맘이 신기하지
이렇게 떠올릴 때마다
말이야 아픈 채로 반가워
바라보던 가만히
얘기를 듣던
그러다 활짝 웃던
순간도 놓치기 싫은
너의 기억 위에 나를 기대본다
쉬듯 익숙해
오래된 소파에
온몸을 맡긴 것처럼
너를 생각하면 여전히 아늑해
문득 궁금해져
너도 가끔 생각이 나는지
그럴 어떤 표정일지
별것도 아닌 시시한 생각들
잊어야 좋을 텐데
사람 맘이 이상하지
이렇게 너를 떠올릴 때면
정말 잊혀질까 겁이
매만지던
가볍게 나에게 안기던
어느새 눈을 감던
어느 것도 버리기 힘든
우리 시간들이 나를 감싸온다
그걸로 따스해 담요처럼
포근한 그때 그곳 우리
너를 간직하는 일이 내겐
내겐 지우는 일보다 쉬워서 oh
순간도 잊지 못하는
쉬듯 익숙해
사랑했던 기억에 나를 맡길 마다
여전히 아늑해 아늑해서 아파




KYUHYUN - 너를 기다린다 Waiting, Still - The 3rd Mini Album
Альбом 너를 기다린다 Waiting, Still - The 3rd Mini Album
дата релиза
10-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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