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Jaurim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속에
하얀꿈들을
어느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겨울날
첫사랑을
묻어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넘치는
눈물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마음도
부풀어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푸른
하늘
너머

1 Girl, You'll Be a Woman Soon
2 Lover's Rock
3 Goodbye To Romance
4 Anotherday In Paradise
5 Starman
6 Angel
7 Social Life
8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9 Gloomy Sunday
10 Penny Royal Tea
11 새
12 청춘예찬
Attention! Feel free to leave feed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