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il Jung - 우리의 밤 Lyrics

Lyrics 우리의 밤 - Jung Joonil



하얗게 눈이 내리던
아이처럼 잡은 손을 쥐고
아무도 없는 거릴 달렸어
기억하니? 철없던 우리의 시대
없이 용감했던
잊혀진 기억 너머로 문득
내게 내밀어 인사하던 아이
많은 것을 지나쳤구나.
건강한 맘, 오래된 작은 꿈들이
희미하게 아련하게 빛나던 밤.
행복하게 지내니
그럭저럭 살고 있어 너와 함께
울고 웃던
매일 지새우던 우리의 우주
(밤하늘 달과 별을 보며 그려왔던 꿈)
고마워 네게
아무도 없던 어긋난 유년에
머물러주던 기억해
아무것도 아니던 우리의 시절
그래도 밝게 빛나던 우리의
언젠가 없이 달려가다
지쳐 쓰러지며 울던
어깰 두드리며 웃어주던 네가
좋았어.
고마워 네게
아무도 없던 어긋난 유년에
머물러주던 기억해.
아무것도 아니던 우리의 시절
그래도 밝게 빛나던 우리
시간이 흘러
가쁘던 젊은 날들이 지나고
불어오던 바람이 멈출
기억해줘
쌓인 길을 달리던
아름답게 반짝이던 우리의




Joonil Jung - I Missed You
Album I Missed You
date of release
16-0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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