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OFF - KWON EUN BI
어쩌면
질려버린
것
같아
하염없이
반복되는
하루가
매번
날
찾아오는
감정에
Hey
이젠
밤이
무서울
지경이야
낯설게
느껴져
매일
보던
이
공간도
이제
어느
누구도
알려주지
않아
몰랐던
이
밤
오롯이
나만이
감당해야
하는
그런
밤
아무도
모르는
약해빠진
내가
싫어
차라리
잠이
들면
좋겠어
Mmh
억지로
행복한
척
웃어도
어질러진
방을
정리해봐도
그건
잠깐일
뿐인
건가
봐
Ooh
공허한
이
맘
나아지지
않아
더
이상
나에게
미안하고
싶지
않아
이제
어느
누구도
알려주지
않아
몰랐던
이
밤
오롯이
나만이
감당해야
하는
그런
밤
아무도
모르는
약해빠진
내가
싫어
차라리
잠이
들면
좋겠어
깊은
잠에
빠지고
예쁜
꿈을
꾸면서
나쁜
건
잊는
거야,
전부
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
일
없을
거야
햇살이
눈부시게
나를
비춰줄
테니까
남들
다
이렇게
버티며
사는
거라고
말도
안
되는
위로를
삼아
잠
못
드는
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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