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Merry Go Round - CIKI , Kozypop
세상은
돌고
도네
낡은
지붕을
무너뜨리고
빌딩들의
뼈대를
잡네
일주일은
똑같게
흘러가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빨리
변해
곪아낸
부분을
도려내고
싶지만
다
안고
살아가는
걸
각자
배워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법
어떤
말들로도
채울
수
없는
빈
부분에
대한
갈증은
대체품에
목매게
만들어
너무
많은
생각들은
머릴
넘어
가슴
쪽으로
내려앉지
가득한
듯
텅
비어있는
무언가는
아주
기나긴
시간을
돌고
돌다가
사라질
때쯤
다른
형태로
변해
날
괴롭히네
절대
굴복하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무릎을
꿇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있는가를
별들이
가려진
서울의
밤하늘
지나간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아름다웠던
거였겠지
어제의
나
역시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까
난
아직도
그래
아직도
여기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가까운
곳에
자리한
것과
저
멀리
형태조차도
희미한
것
조금
더
쉽게
살아가는
방법과
구태여
멀리
돌아가는
방법
작은
것들에게서
오는
의미를
받아들이는
것
눈으로
보이고
느껴지는
것들을
쫓는
것
어느
것이
더
낫다고는
못하겠어
어려워
나도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릴
덮치는
시간이란
파도
다시
되돌려
봐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게
삶이라면
조금만
덜어낼래
벌써
내
곁에
남아있던
사람들이
떠나가고
나도
떠나와
남은
사람
몇
없네
당연하잖아
누굴
탓할
순
없어
나도
같잖아
누구의
길이
비탈지고
더
가팔라
결국
다
비슷해
끝에
남을
건
시간과
나
지나간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아름다웠던
거였겠지
어제의
나
역시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까
난
아직도
그래
아직도
여기
Breathe
in
breathe
out
Breathe
in
breathe
out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
하지만
예전
같았으면
좋겠다
말해
Breathe
in
breathe
out
Breathe
in
breathe
out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
하지만
예전
같았으면
좋겠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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