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달과 6펜스 (The Moon and Sixpence) - Lucia 심규선
달빛에
비친
유리창도
이렇게
반짝이지는
않지
너의
눈물
맺힌
눈
검은
하늘에
아플
만큼
간절한
빛을
내던
별빛도
함께
맞던
아침도
너를
안고
있어도
넌
여기
없고
그을음과
타고난
재만
있잖아
아무래도
좋을
결말
따위
예
예
예
내게
상처
주게
허락
할
테니
다시
걸어보게
해줘
사랑에
난
이미
손
쓸
수
없게
돼버렸지만
멋대로
그대를
원하고
있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난
이미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아무리
가시
돋친
말도
그렇게
날카롭지는
않지
너의
침묵
텅
빈
눈
메마른
나무
가지
같은
너를
끌어안고
서서
쏟아내고
있는
눈물도
뿌리치듯
날
밀어내
네게
다가갈
수
없는데
나는
출렁이며
차올라
네게
넘쳐버리게
아아
무책임한
그대는
매일
얼굴을
바꾸네
내게서
도망치지
말아줘
나의
세계는
너로
세워지고
무너진다
모른
척
하고
있잖아
아무래도
좋을
결말
따위
내게
상처
주게
허락
할
테니
다시
걸어보게
해줘
사랑에
난
이미
손
쓸
수
없게
돼버렸지만
멋대로
그대를
원하고
있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난
이미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나는
자꾸만
더
야위고
깊어만
지네
날카로운
달빛에
달빛에
비친
유리창도
![Lucia 심규선 - Light & Shade chapter.2](https://pic.Lyrhub.com/img/1/z/m/b/18yfe9bmz1.jpg)
1 그대가 웃는데 (You are smiling)
2 아플래 (Be hurt)
3 너의 존재 위에 (Upon your existence)
4 배워 (Learn)
5 그 노래 (The song)
6 달과 6펜스 (The Moon and Sixpence)
7 외로워 본 (Been alone)
8 잿빛의 노래 (Song of ash gray)
9 닮은 사람 (Similar guy)
10 이제 슬픔 우리를 어쩌지 못하리 (Now sadness can't bother us)
11 사이 (Between us) (duet with 소수빈)
12 강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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