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스케치북 Sketchbook - Okdal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
동안
어떤
색을
칠할
수가
있을까
파란
하늘처럼
하얀
초생달처럼
항상
그렇게
있는
것처럼
살
수
있을까
붓을
들
땐
난
고민을
하지
조그만
팔레트
위에
놓인
몇
되지도
않는
물감들은
서로
날
유혹해
화려한
색칠로
(멋을
냈지만)
들여다보면
어색할
뿐
고민하지
마
너
느끼는
그대로
(너의)
지금
(모습)
솔직하게
그리면
되잖니
걱정하지는
마
네
작은
꿈들을
(칠할)
하얀
(공간)
아직까지
충분해
편협했던
내
비좁은
마음
무엇을
찾아
헤매인
걸까
내
옆에
있어준
소중한
것들을
잊은채
현실이란
이유
(그것만으로)
이기적인
삶
걸어왔지
고민하지
마
좀
잘못되면
어때
(처음)부터
(다시)
지우개로
지우면
되잖니
걱정하지는
마
좀
서투르면
어때
(그런)
너의
(모습)
아름답기만
한걸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
동안
어떤
색을
칠할
수가
있을까
나나나나
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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