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Midnight - PARK JI HOON
어둠이
짙어지는
이
밤
조용히
자고
있는
핸드폰을
보네
그치,
울리지
않을
걸
잘
알지만
하지만
괜히
(하지만
괜히)
오늘
밤은
괜히
기다려지네
솔직히
뭐랄까
잊은
것보단
참았던
거랄까
속으론
다시
마주치길
이
밤에
혹시
바랬던
건
아닐까
이
길을
걸어
까만
도시가
그땐
왜
이리
아름다워
끝나는
나를
마중
나와준
네가
고마워
12시
10분이었지
그땐
막차
시간이
왜
이리도
야속하던지?
그토록
많이
불렀던
그대
이름이
이제
와서야
나는
그리운
거죠
보내주기가
아쉬워
한참을
서성거리던
발걸음이
왜
이제서야
생각이
나는
거죠
처음
우리
만났던
카페,
eh,
yeah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
eh
요즘에는
좀
바쁘지
신경
쓸
일도
많았지
미뤄왔던
공부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우정이
돈독해져
가끔
여유도
생겨
널
만난
시간을
빼니
이걸
다
하고도
남아
Ooh,
나와
헤어지고서
Ooh,
너는
어떤
밤을
보낼까
바람이
찼어
너와
싸우던
날에
끝내
무참히
소릴
질렀어
그때
한
번만
참고
너를
안아줬더라면
이
밤이
이렇게
아프지만은
않았을
텐데
그토록
많이
불렀던
그대
이름이
이제
와서야
나는
그리운
거죠
보내주기가
아쉬워
한참을
서성거리던
발걸음이
왜
이제서야
생각이
나는
거죠
추억이
돌아와
네가
내게로
와
어두워지면
그
시간이
다시
찾아와
기억을
더듬어
널
떠올리지만
네
빈자리엔
후회만이
가득
차
잊은
줄만
알았던
네가
불쑥
찾아온
이
밤
너무나
그리워
그토록
많이
불렀던
그대
이름이
이제
와서야
나는
그리운
거죠
보내주기가
아쉬워
한참을
서성거리던
발걸음이
왜
이제서야
생각이
나는
거죠
Midnight,
midnight,
midnight
왜
이제서야
생각이
나죠?
Midnight,
midnight,
midnight
왜
이제서야
생각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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