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Commercial Art (Feat. Hainae, Verbal Jint) - Verbal Jint , Take One
눈
뜨면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
약속했던
곳에
눈
뜨면
또
만날
수
있을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악몽
같던
꿈에서
난
눈을
떠
한여름
밤의
꿈처럼
어느새
사라진
손목의
작은
흉터
거울엔
나도
모르게
덥수룩해진
수염
악취가
풍겨
그동안은
못
느꼈던
부정적인
기운이
날
감싸는
것
같애
분명
이런
상태론
또
반복될
것
같애
천사백만의
기회
내게
다시
주어진다
해도
달라질
게
없겠지
너와의
관계도
벌써
두
번째
내
삶에서
또
한번은
싫어
물론
내
잘못인
걸
나도
잘
알고
있어
항상
널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내가
싫어
근데
널
탓하는
데
지쳐,
또
날
탓하긴
더욱
싫어
잊어버릴래
초라했던
나의
기억
찢어
버릴래
날
멍
들게
했던
시험
집어치워
그동안
내가
짊어진
역할
날
이렇게
만들어온
내
뒤틀려있던
이념
나를
구성하고
있던
모든
걸
부수고
나서도
살아남아
있어
끝까지
지켜봐,
결국엔
내가
이겨
눈
뜨면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
약속했던
곳에
눈
뜨면
또
만날
수
있을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달콤했던
꿈에서
난
눈을
떠
소금과
빛,
이거
없인
못
살았어,
내
작은
호흡까지
이게
배어났겠지
아마
의도완
달리
서
있었겠지
아주
날카로운
칼이
내
귀에
다른
이야기는
소음같이
들렸지,
아녔으니
정해놓은
답이
그
불화의
이유
다
아주
잘
이해가
이젠
다
내
두
발
디딘
곳이
내
눈
닿는
범위를
정해준다는
거,
미안함은
없어,
피차
마찬가지
각자의
꿈을
꾸며
삶을
산
거지
이제
난
새로
눈을
떴어.
각성의
양가치
또
보지
못하겠지
시야
밖의
나머지
새
청사진,
새
미래를
구상해
인간은
절대
안
바뀐대,
내가
그
반례
될게,
뭐가
기다릴지
내일의
내
삶에?
그다음
이야기는
다음에,
yeah
눈
뜨면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
약속했던
곳에
눈
뜨면
또
만날
수
있을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매번
솔직하려고
고집부리던
내
모습이,
뒤돌아보니까
되려
거짓돼
또
매번
현실적인
고민을
해왔던
너의
선택이,
이제
와서
보니까
되려
진실
돼
우리는
다른
거지,
아니었지
누가
더
나은
것이
우리는
다른
거지,
아니었지
누가
올바른
것이
우리는
다른
거지,
아니었지
누가
높고
낮은
것이
모두가
다른
거지,
어쩌면
나
지금
후회하는
거지
내
그동안
놓친
기회,
이제
도로
가져와,
잡을
준비
됐어
네가
말한
야망이
넘치던
나의
십
대처럼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밌게
이
놀이가
그저
영원하길
원했던
마냥
바보처럼
긍정적이던
예전
내
원래
모습,
난
드디어
되찾아
잘
봐라,
난
살아,
난
사자에서
어린아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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