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광안 - WILLY
파도소리
들으며
가만히
앉아서
흘러가던
모래알같은
시간들
속에
파묻혀가던
침묵도
술잔을
두고
오고
간
각자의
무거운
고민도
모두
여기서
모두
여기서
낯선
곳에
서서
본
익숙한
사람의
얼굴은
큰
짐을
들고있는
듯해
거들어주고
싶었지만
우리
서로의
고민은
서로가
이해해주기엔
너무도
벅찰
수밖에
없을거라
생각해
반복되는
아침에도
일어날
땐
매일
같이
힘들곤
해
이젠
지난일이
돼
버린
그때도
돌이켜보면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그게
당연한
것일
뿐인데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우린
어려서
그럴
뿐인데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달리는
기차에서
바라본
바깥은
너무
조용해
멈춰
있던
난
할
수
있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가만히
바라보기만
할
뿐
추억을
자꾸
보내고
그걸
잡지
못해
눈물을
자꾸
훔치기만
했어
널
이렇게
바라보는
시선들
날
저렇게
판단하는
시선들
다
이제는
상관없는
거잖아
다
이제는
상관없는
거잖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그게
당연한
것일
뿐인데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다
괜찮아
우린
어려서
그럴
뿐인데
내리쬐는
햇살아래도
우리는
시원할
뿐인데
순간뿐인
우리
고민도
모두
날아가버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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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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