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rin Baek - Blue Lyrics

Lyrics Blue - Yerin Baek



뻔한 가사처럼
버스창가에 기대어
생각도 나지 않는
가사를 끄적이고
지나가는 사람들
번씩 쳐다보면서 나는 혼자
우연히 유리창에 비친 모습이
유난히 못나 보이고
작아만 보이네
나의 그런 모습에 눈을 질끈 감고
듣던 노래를 마저 들어
그러다 생각에
차갑게 느껴지던
마음 가득히 온기가 퍼지고
혼자가 아니란 사실에
니가 있음에
다시 고마움을 느껴
늦은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아서
생각 없어 보이는
눈을 비비고
쓰다만 편질 읽고
다시 내려가며
나는 혼자
우연히 창문위로 비친 얼굴이
유난히 피곤해 보이고
지쳐 보이네
나의 그런 모습을
편지엔 담기가 싫어
쓰던 말을 마저 적어
그러다 생각에
차갑게 느껴지던
마음 가득히 온기가 퍼지고
혼자가 아니란 사실에
니가 있음에
다시 고마움을 느껴
다시 생각에 아리게
아파오던 마음 가득히
온기가 퍼지고
혼자가 아니란 사실에
니가 있음에
다시 고마움을 느껴



Writer(s): Hyung Seok Ko, Yerin Baek


Yerin Baek - FRANK
Album FRANK
date of release
30-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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