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Hyunsang - Lighthouse paroles de chanson

paroles de chanson Lighthouse - Ha Hyunsang



아무리 울어도 울어지지 않는 날에
조용히 파도가 말을 걸어오는 길에
언제까지 머물 거냐는 누군가의 말은
금방 돌아가겠다고 대답해보지만
나만 제자리에 서성이며 남아 있는데
어느 새벽달이 지나가네
오늘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나
파도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으니
그렇게 억지라도 웃어 보이는 내일이 있어서야
발걸음엔 그림자가 잔뜩 배어 있고
처음이 주는 떨림은 이젠 익숙해서
그냥 아무 대답도 채로 남아 있는데
어느 새벽달이 지나가네
오늘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나
파도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으니
그렇게 억지라도 웃어 보이는 내일이 있어서야
나를 돌봐줘야겠어
외로움도 바다에 날려버리겠어
아무리 도망쳐봐도 아침은 테니
그렇게 너를 보며 웃어 보이는 등대가 빛나서야



Writer(s): Hyun Sang Ha


Ha Hyunsang - Calibrate - EP
Album Calibrate - EP
date de sortie
2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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