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eko feat. CHOIZA, DJ Soulscape, 이주한, CHOIZA, DJ Soulscape & 이주한 - 서울 블루스 3 (Seoul Blues Part3) [feat. CHOIZA, DJ Soulscape, 이주한]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서울 블루스 3 (Seoul Blues Part3) [feat. CHOIZA, DJ Soulscape, 이주한] - Choiza , DJ Soulscape



올림픽 대로 위로 돌아가는 BBS wheel
한강 은하수로 히치하이킹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이 되는
도시의 자장가는 드라이 마티니 아님 빌어먹을 피로
위안으로 떨어지는 골드 아로나민 때론 간절해 nice cars and gold
지나친 각성 의식에 주입된 몰핀
분석이 필요한 불안정한 정신 like 소프라노스
매일 사나운 몰골로 침대로 꼬꾸라져도
지겨운 밥그릇 싸움에 몸이 소스라쳐도
짓거리 밖에 할게 없는 듯해 달팽이관에 하이햇 스네어를 펼쳐
낡은 나이키 블레이저가 차가운 보도 위를 즈려 밟을 때면
거대한 시스템의 장기 말인듯해
꿈과 희망은 말기 인듯해
게걸스러워지고 한강을 뛰쳐나온 괴물스러워져도
구도자의 가면을 위선자는 되지 않기를 기도해 pray
광대 밑에 그늘은 나의 고민의 쉼터
광대 같은 삶은 지쳐
친구들의 절반은 자정이 넘어도 일을 멈추지를 않아서
밤의 경치는 색채가 짙어
하고 싶은 남이 듣고 싶은 어색한 유머 하하하
Social network 언어는 잭슨 폴락
마음의 담벼락에 박힌 유리조각
한때 어울려봤지 시작점이 다른 이들과 친절하고
부드러워 보여도 냉정한 우월감
힘에 의해 적당히 통제되고 있다는 불쾌한 감정이
철장에 짐승으로 만들어 뭐든 물어뜯게 만들지
먹잇감이 되거나 고독한 포식자가 되거나
선택을 강요하는 문명이라 말하는
차가운 철근 세련된 정글
도신 거대한 스튜디오 이곳의 삶은 만들어진 movie scene
물건들은 소품이고 전부 배우들 뿐이지
실제로 어떤지 보다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해 이곳에서 진심은 사치품이지
소설보다 이상한 비현실적인 각본
반전은 없어 오늘은 어제를 찍어낸 탁본
똑같고 사는 재미없어 천박하게
씹어대 쩝쩝 남의 치부라는 팝콘
물어뜯지 그걸 보며 다들 웃지
즐기는 사이 누군가는 울며 손목을 긋지
추악한 시나리오는 누가 쓰는지
절대로 묻지 않는 차가운
도시의 규칙 한계절도 힘에 부친 만들어진 영웅들
꽃이 피고 지듯 쉽게 잊혀지는 얼굴들
대중의 뜨거운 열광은 순간 식어 절망이 되곤 하지만
아무도 관심 없어 결말은
Sin city 널린 쾌락뿐
결국 돌아오는 허무라는 공허한 대답
언제나처럼 얼굴에 회색 분칠
나조차 속이며 도시라 불리는 세트 안에 숨지




Gaeko feat. CHOIZA, DJ Soulscape, 이주한, CHOIZA, DJ Soulscape & 이주한 - Redingray
Альбом Redingray
дата релиза
20-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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