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екст песни 단 하루만 - KCM

내게 할 말 있다던 그대 전화목소리에
이미 난 알고 있었죠 이젠 끝이라는걸

이별하러 가는 길 차라리 낯설었으면
이 거리 가득한 추억들이 슬프게 날 배웅하죠

눈물이 나서 눈 앞이 흐려져서 길을 잃었다고 할까
오늘 단 하루만 지금 이 순간만 지나가면 맘을 돌릴까요
돌아 갈께요 정말 미안하지만 난 이별만은 할 수 없죠
다신 못 볼지 몰라 망설여져도 오늘만은 비켜 갈께요

별일 없었다는 듯 그댈 만날 용기 없죠
눈물이 내게 말하죠 그댈 붙잡고 놓지 말라고

눈물이 나서 눈 앞이 흐려져서 길을 잃었다고 할까
오늘 단 하루만 지금 이 순간만 지나가면 맘을 돌릴까요
돌아 갈께요 정말 미안하지만 난 이별만은 할 수 없죠
다신 못 볼지 몰라 망설여져도 오늘만은 비켜 갈께요

내일은 어쩌면 그대 맘이 변할지 몰라
벌써 늦었단 걸 돌릴 수 없단 걸 알면서

오늘 이 순간이 그대 뒷모습이 마지막이면 난 어떡하죠
돌아 갈께요 벌써 보고 싶지만 난 이별만은 할 수 없죠
다신 못 볼지 몰라 망설여져도 오늘만은 비켜 갈께요
이별만은 비켜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