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екст песни Yoo Hoo - Park Ji Yoon

이른 아침 잠을 조금 설치고
깜짝 눈이 부신 햇살
내 마음을 유혹하는 바람에
한껏 맘이 들떠버렸네

한참 만에 다시 꺼내 든
보물 카메라를 들고
조금 낡은 배낭 오랜만인 걸
좋아 이제 시작해볼까

유후 워어어 어디부터 어디까지
정해놓지 않고서
유후 워어어 나의 발걸음이 닿는 만큼
모두 나의 것이 되리

유후 워어어 떠난 후에야
알게 되는 사랑을 보러
유후 워어어 저기 바람이 부는 곳으로
지금 뜨겁게 끌리는
내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어느샌가 길을 잃어버린다
예정되지 않은 트러블
두리번두리번 나는 어쩌나
잔뜩 쏟아지는 한숨만

지쳐 길 위에 쓰러져
한참을 바라본
파란 하늘이 뭉클해
자 다시 일어서볼까

유후 워어어 아주 오랫동안
담아왔던 그 말을 하고
유후 워어어 가슴속에 늘 맴돌았던
불안함을 마주 보고

유후 워어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버릴게
유후 워어어 나도 모르던 나를 만나서
조금 어른이 된 것 같은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어

바람처럼 달려간다
가파른 언덕길도 그대로
턱 끝까지 숨이 차도
여기서 멈추지 않겠어

한 걸음걸음 조금씩 더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
밤새도록 뒤척이며
기다린 이 순간 유후

유후 워어어 어디부터 어디까지
정해놓지 않고서
유후 워어어 나의 발걸음이 닿는 만큼
모두 나의 것이 되리

유후 워어어 떠난 후에야
알게 되는 사랑을 보러
유후 워 저기 바람이 부는 곳으로
지금 뜨겁게 끌리는
내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