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екст песни 다시 떠나보내다 - 김동률
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
넌
그리도
담담한
얼굴로
가쁜
숨에
들썩이는
어깨
토닥여
주곤
했지
지나
보면
보잘
것도
없는
작은
꿈에
들떠
있을
때도
넌
그리도
서늘한
얼굴로
꾸짖어
주곤
했지
그래선
안
된다고
난
너에게
무엇을
주었나.
난
도대체
무엇을
주었나.
길을
잃을
땐
언제나
나를
붙들어
준
너에게
내가
사랑한
너에게
난
널
위해
무엇을
잃었나.
난
도대체
무엇을
잃었나.
아직
따스한
너의
손길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렇게
남아
있는데
어리석은
시간이
흐르고
지친
내
영혼이
너를
찾아갔을
때
그리도
서글픈
얼굴로
내
두
손을
잡은
채
말했지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늦어버렸다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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