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 다시 떠나보내다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다시 떠나보내다 - 김동률



가파른 언덕을 오를 그리도 담담한 얼굴로
가쁜 숨에 들썩이는 어깨 토닥여 주곤 했지
지나 보면 보잘 것도 없는 작은 꿈에 들떠 있을 때도
그리도 서늘한 얼굴로 꾸짖어 주곤 했지
그래선 된다고
너에게 무엇을 주었나.
도대체 무엇을 주었나.
길을 잃을 언제나 나를 붙들어 너에게
내가 사랑한 너에게
위해 무엇을 잃었나.
도대체 무엇을 잃었나.
아직 따스한 너의 손길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렇게 남아 있는데
어리석은 시간이 흐르고
지친 영혼이 너를 찾아갔을
그리도 서글픈 얼굴로 손을 잡은 말했지
다시는 없을 거라고 늦어버렸다고 이제




김동률 - 토로 (吐露)
Альбом 토로 (吐露)
дата релиза
09-0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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