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JUN.K) - 11월부터 2월까지 (Feat. 소미) Nov to Feb (Feat. Somi)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11월부터 2월까지 (Feat. 소미) Nov to Feb (Feat. Somi) - 준케이(JUN.K)



매년 11월부터 2월쯤
생각에 가끔 설레고
내겐 유난히 아픈 손가락
3월이 오면 괜찮겠지
벌써 11월 중간쯤
추워지기 전에 손을 잡고
겨울이 끝날 때까지
감기 걸릴 걱정은 하지
추워하면 내가 데워줄 거니까
어쩌면 시간은 이리도 빠를까
꺼내야겠지 작년에 샀던 오리털 파카
부를 때마다 퍼지는 입김이 왠지
너의 이름을 따뜻하게
유난히 손이 차갑다
너는 맘이 따뜻해서 손이 차갑대
손도 따뜻하고
마음도 따뜻할 거니까
옆으로 와봐 손을 잡아줘
어느덧 12월 첫눈 오던
위해 준비했던 선물과 손편지
위해 직접 목도릴 짰다며
목에 매줄
여름인 알았어
손이 너무 따뜻해서
왠지 붙어 있으니까
붙어 있을 곳을 찾게
자꾸 응큼해 응큼해 어째
떨어지면 추워죽을지도 모르는데
얼굴은 새빨개지는데
카페에 앉아있을 때에도
아이스커피를 고집하는
셀카 찍자고 각도는 45도
고집하며 찍은 우리 사진도
품에 안긴 너와 나의 온도도 45도쯤
뜨겁던 1월 지나
쌓인 눈은 녹지가 않고
맘은 커져만 갔어
이별이 모르고
겨울이 가면서 데려갈 모르고
매년 11월부터 2월쯤
생각에 가끔 설레고
내겐 유난히 아픈 손가락
3월이 오면 괜찮겠지
매년 11월부터 2월쯤




준케이(JUN.K) - 11월부터 2월까지 (Feat. 소미)
Альбом 11월부터 2월까지 (Feat. 소미)
дата релиза
20-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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