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엘비 - 썰물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썰물 - 최엘비



어제도 그랬으니까
오늘도 그래
이런 익숙함에 무뎌질 쯤에
팔베개를 했던
너의 질문에
대답을 망설였던게
갑자기 기억나네
She said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마
많은 것들이 너무 쉽게
지나치니까
내가 그것들 중에
하나가 아니길 빌어
밀려왔다 금방 빠지는
썰물이 되긴 싫어
뭔가를 대답해야 했지만
말뒤에 이어진
입맞춤에
생각하는 것을 잠시 미뤘지
이런 나를 안아줬지
잠시 불이 꺼졌었던
방이 밝아졌지
담을 그릇이란
생각은 착각이었지
바다였고
존재는 너무 작아 역시
그래서 내가 섬이 됐나
그래서 너가 떠나갔나봐
썰물
너는
썰물
너는
썰물
너는
썰물
너는
바다가 훑고 자리에는
오로지 진흙만이
질척한 감정에선 짠내가
색깔은 칠흙 같지
머릿속은 복잡한
원만 그려대고 있어 지문같이
가뜩이나 좁은
위에선 모든 생각들이 치고박지
나의 부족함을 모두 안아줬던
바다가 떠나면서
남긴 마지막 파도 소리가
귓가에 선명한
내가 어떤 말을 해줘도
너는 여전히 변함없어
붙잡을 새도 없었지
이미 날개를 접었다는
나는 알기때문에
너의 말이 맞기 때문에
너에 비해 존재는
너무 작기 때문에
변명거리를
찾기 때문에 얘기해
수도 있지만 그만 참을게
좁은 노랫말에
후회를 담는게
아니였는데 생각을 해봤는데
당연하지 너가 흘러가는게
당연하지 너가 흘러가는게
썰물
너는
썰물
너는
썰물
너는
썰물
너는




최엘비 - 푸른바다37
Альбом 푸른바다37
дата релиза
19-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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