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de chanson Cake - Moonmoon
슬픔을
케익처럼
조각을
낼
순
없겠지
날이
부러질
테니
싱싱한
재료들만
골라
만든
니
행복은
맛있겠구나
눈물을
연료
삼아
차가
달릴
수
있을까
난
그럴
수
있다면
넉넉히
채워
중간중간
멈추지
않고도
갈
수
있는데
나에게
빈속이라는
건
당연한
거지만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건
화려한
거짓말
나만
울어봤자
독이
돼
전활
걸어봤자
버릇돼
여전히
바깥은
지독해
한숨인지
먼지
가득해
강해져야
해
강해져야
해
빛나는
사람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까
난
그럴
수
있다면
긴
시만
배워
순간순간
잠시도
안
죽고
살
수
있는데
두어
번
발음이
닫힌
건
아는
척하지만
단
한
번
마음이
다친
건
모른
척하니까
나만
울어봤자
독이
돼
전활
걸어봤자
버릇돼
여전히
바깥은
지독해
한숨인지
먼지
가득해
나만
울어봤자
독이
돼
전활
걸어봤자
버릇돼
여전히
바깥은
참
지독해
서른두
번째
생일날
일기
초를
또
불
때
달력이
밉지
울다가
웃다가
잠시
어렸다가
결국
다
잊어야
해
강해져야
해
강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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