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de chanson 겨울잠 (Bed for the Winter) - Kim Dong Ryul
맘을
가다듬고
깊은
잠을
청하면
날
헝클던
많은
생각
조용히
자릴
잡아갈
때
떠오르는
얼굴
나를
보던
그
눈빛
사랑한단
내
고백에
한
꺼풀
물기
머금던
눈부시게
우릴
현혹했던
뜨거웠던
짧은
여름
지나고
밀쳐낸
손길에
데인
맘엔
어느새
틈새로
바람이
불어
곤히
잠이
들어
평온한
꿈을
꾸면
난
다시
어린애
되어
끝없이
칭얼대면서
한없이
주렸던
맘을
그곳에서나마
채우리
폭풍처럼
마구
흔들었던
가혹했던
짧은
여름
지나고
엇나간
마음에
덧난
상처
채
아물기
전에
찾아온
겨울
긴긴
잠에
깨어
다시
새
봄이
오면
난
조금
어른이
되어
마른
널
다독이면서
얼어붙은
몸과
맘을
둘의
체온으로
녹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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