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 나의 색깔 My color paroles de chanson

paroles de chanson 나의 색깔 My color - 심규선



저기에 낡고 오래된
먼지투성이 혹은 상처투성이
그대가 내가 품에 안고서
꿈이라고 부르며 소중히 했던것
아직도 여전히 그곳에
버려둔 그곳에 머물며
우리를 기다리고있네요
언뜻 돌아볼때면 너무나 슬픈
이미 번진 마음을 다시 돌이켜
지울수는 없어도 되돌릴순 없어도
다시 그려가고싶어요
나의 색깔을
외로움 느낄새 없이
참고 참아서 무감해지려 해도
강변에 나는 새들을 바라볼때면
내마음이 자꾸만 그때로 돌아서네
언젠가 아직 어리던 날에
세상을 바꾸려던 나이
조금씩 물러서던 밤에
도망치듯 내가 져버렸음을 아네
이미 넘친 마음을 다시 돌이켜
채울수는 없어도 잊을순 없어도
아직 노래하고 싶어요
나의 노래를
이미 번진 마음을 다시 돌이켜
이미 번진 마음을 다시 돌이켜
지울수는 없어도 되돌릴순 없어도
다시 그려가고 싶어요
잊었던 풍경을
속의 장면을
덧칠된 뒤에 가려져있던
나의 색깔을




심규선 - 부드러운 힘 (Live Vol. 1)
Album 부드러운 힘 (Live Vol. 1)
date de sortie
03-0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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