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CHIGI feat. 앙리 - 라디오 (feat. 앙리)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라디오 (feat. 앙리) - BAECHIGI feat. ANGLEE



낯선 요즘 멜로디
입가에 흥얼거리는 서른 즈음에
어느새 멀어져 청춘 노래
Oh radio radio oh radio radio 오늘도
인사동에서 떡을 치듯 찰졌던 20대
인사 한번이면 대충
잡고선 손쉽게
무식해도 밤에 무지개를 피는 법은 알지 야무지게
비록 주머니는 많이 부족해도
근거 없는 자신감은 두둑해여
무모한 도전의 모험과 스릴
얄팍하게 탑재한 모험가 스킬
깐죽대며 폭주하다 뒷통수 맞고
눈알 돌아가니 이젠 보험이 살길
시간이란 지뢰밭을 걷다 보니
모르게 지레 먹은 겁들 만이
자리 잡아선 깨우쳐준 교훈하나
인생은 실전이다 못난아
낯선 요즘 멜로디
입가에 흥얼거리는 서른 즈음에
어느새 멀어져 청춘 노래
Oh radio radio oh radio radio 오늘도
한치 앞도 모를 인생 수를 놓는다
아직 미련 들이 남아 멈춰 뒷걸음 친다
하루가 멀어져 간다
Oh radio radio oh radio radio 오늘도
어느새 왼손에 결혼반지 뺐어
벌써 새벽 한시
야속하기 만해 짧은 밤이
내게 있어 청춘은 마치 감기
같은 평생의 불치병
잊고 있던 시절을 불지펴
타오른 연기의 익숙한 향기 따라서
마음은 움직여
불러봐도 아무도 대답 없는 짙은
해가 떠도 내일이 없던 그때가 그리워
지난 시절에 갇혀 사는 남자
하루의 달콤했던 낮잠에서 깨어
차리고 이를 악문다
낯선 요즘 멜로디
입가에 흥얼거리는 서른 즈음에
어느새 멀어져 청춘 노래
Oh radio radio oh radio radio 오늘도
시간이란 지뢰밭을 걷다 보니
모르게 지레 먹은 겁들 만이
자리 잡아선 깨우쳐준 교훈하나
인생은 실전이다 존만아
한치 앞도 모를 인생 수를 놓는다
아직 미련 들이 남아 멈춰 뒷걸음 친다
클라라의 시구같은 한방
무턱대고 바라다가 한강감
나이가 순두부 같은 멘탈
남은 것은 나의 시커먼 맨발
낯선 멜로디 불러 서른즈음에 그때 청춘 노래
Oh radio radio Turn Up the Radio night
낯설기 만한 요즘 멜로디는 확실히
인생을 씹는 맛이 없어 오늘도 radio
하루가 멀어져 간다
Oh radio radio oh radio radio 오늘도



Авторы: Su Ho Leem, Yong Bae Seo, Soo Yong Shin, Tak, Moo Woong


BAECHIGI feat. 앙리 - 갑중갑
Альбом 갑중갑
дата релиза
06-0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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