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ito - Genesis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Genesis - Ignito



얼어붙은 암흑 고요한 빛이 번지고
목적도 없이 우주를 떠도는 수많은 먼지로
내던져진 작고 가련한 생명의 씨는
터를 찾아 길을 이루고 외로운 싹을 틔우지
곳에 뒤섞인 물과 바람과
습한 늪과 불탄 가득한 흙에 불어넣은
맺혔던 이슬이 메마르기
새벽이 빚어낸 필연 같은 기적
탄생의 나무는 뿌리를 깊숙이 뻗고
뿌리는 줄기를 줄기는 가지를 펼쳐
가지는 다시 잎사귀와 열매를 엮고
열매는 다른 탄생을 위한 씨앗을 떨궈
반복의 뒤로 우거진 숲의 장관
나무 사이 벌어지는 갈래를 따라
거듭된 의식과 종의 번식과 진화
예견하지 못할 악몽의 시작인가
벌어질 윤회
탄생과 소멸의 가쁜 투쟁
원형의 굴레를 따라서 꿈틀대며 맴돌던
증오가 눈뜰 빛도 찬란한 색을 감추네
각각의 원인은 내버려둔
이미 연출된 생성을 번복하는 붕괴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러야
다시 예전과 같은 처음이 되찾아 올까
순환이 멈추고 시작되는 운동과 추동
개체들은 저마다 다른 생명의 춤을 추고
점차 하나의 율동이 전체를 주도하며
울려 퍼져나가는 파멸의 전주곡
생존을 위한 본능의 처절한 몸부림과
미지를 경계하는 두려움의 흔적들이
점차 구속뿐인 울타릴 무너뜨린
발전을 넘어 승리를 쟁취할 목표를 겨누지
불편한 서로의 목덜미를 겨냥했던
성난 화살이 끝내 시위를 떠난
순간이 바로 배척과 원한
혹은 파괴의 역사로 대변되는 문명의 서막
시대가 축적됨에 따라 조금씩
기울어가져는 힘의 균형을 저울질
끝내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지배축
이와 동시에 흔들리는 운명의 시계추
기나긴 전쟁 일시적인 소강
희생으로 구성된 잠시의 눈을 가린 평화
곳을 잃어버린 이성과
뜨겁게 불탄 광기가 극단에 치달은 결과
거대하게 부풀린 몸집을 키운 괴물
모든 태울 불씨가 가져다 행운
거친 분노를 잠재울 제물은
결국 스스로가 되어버리는 비극의 최후




Ignito - Gaia
Альбом Gaia
дата релиза
04-0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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