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 내 사람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내 사람 - 김동률



언제였을까
설레였던
너였을까 나였을까
누가 먼저 시작인걸까
이렇다 로맨스도 없던
놀려먹고 장난치며 깔깔대던 우리
친구들이
아무도 몰랐대
뭐였을까 왜였을까
자연스레 그리 걸까
문득 너를 깨닫고서 놀랐지
사람과 평생 함께 하고 싶단 생각
지친 하루에 숨이 막혀올
사람은 옆에 있다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어서
그냥 웃고 말아도 되는 편안한 사람
둘이 만날
하는 없이
재잘대다 늘어지다
그런 것도 마냥 좋았지
문득 앞서 가던 너의 뒷모습에
사람을 평생 지켜주고 싶단 느낌
가진 것이 없어도 가득 채워주는
사람으로 같은
쓸모 있게 만들고 더욱 착해지게 만드는
번이라도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
불쑥 말도 없이 들러
슬쩍 먹거리만 던져놓고
바삐 걸어가는 너를 창밖으로 바라볼
지친 하루에 내가 초라할
사람은 옆에 있다는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모두 같아서
그냥 놓고 울어도 되는 사람 사람
세상 사람들 나를 몰라줄
사람은 옆에 있다는
너그럽게 만들고 더욱 착해지게 만드는
번이라도 보고 웃고 싶은
안고 싶은 사람




김동률 - 동행
Альбом 동행
дата релиза
01-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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