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내 얘기 같아 (Based On A True Story) - Epik High , HEIZE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몰라
고개만
끄덕
끄덕거리고
있다
이
모든
게...
내
얘기
같아
저
화면
속에서
울고
있는
너
다
내
마음
같아
눈시울이
붉어져
(ooh-ooh,
ooh,
ooh)
TV를
껐다
또
키고
채널을
계속
돌려도
(ooh-ooh,
ooh,
ooh)
마음
아픈
장면만
보이고
라디오를
잠시
틀어도
(ooh-ooh,
ooh,
ooh)
나
같은
사연만
들리고
새벽은
어느덧
오고
눈감아도
네가
보여
상실은
날
이기적인
놈
만드네
내
작은
공허
채우겠다고
타인의
감정
갈취해
마음에
담고
마는
게
내께
아닌
쓸쓸함과
외로움을
마음과
입에
담아
내
얘기
같다며
공감을
해
실은
겁이
나,
온전히
내꺼인
뭘
느낄까
봐
삐쳐나온
감정
한
가닥도
싹둑,
한
올만
당겨져도
나라는
이
실타래가
전부
풀릴까
봐
괜찮다가도
가끔
귀를
스쳐
가는
가사
한
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곤
해
되돌릴
수가
없다면
더
망가지는
게
약이
될까
싶어
쓴
기억을
먹어치우네
셀
수
없이
본
대사마저
외운
이별
장면에
밤새
눈물
쏟아내고
비워낸
만큼
언젠가는
채워질까
너의
빈자리
메워줄
슬픔을
쫓아
계속
내
얘기
같아
저
노래
속에서
울고
있는
너
다
내
마음
같아
눈시울이
붉어져
(ooh-ooh,
ooh,
ooh)
난
이제서야
보여
화면
속
널려있는
비극이
곡마다
한
음
한
음
새겨넣은
신음이
세상
다
나처럼
가슴
아파서
내
맘
좀
알아달라고
소리
내는
거였어
결국
이별
앞에서
무심했던
나도
무너져
내리잖아
우리
인연은
끝나도
모든
것에
네가
보이니까
도망치는
날
자꾸만
붙잡으니까
(싫다)
저게
말이
되나며
비웃던
전개와
뻔한
대사들이
내
마음에
콕콕
박히는
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운명
같은
일들
그
기만에
속고
싶다는
게
내가
정신이
나갔나?
감정이입되는
나
눈가가
촉촉해지곤
해
울
힘도
없는
나
대신
우는구나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게
전부
다
내
얘기
같아
저
거울
속에서
울고
있는
너
다
내
마음
같아
눈시울이
붉어져
(ooh-ooh,
ooh,
ooh)
TV를
껐다
또
키고
채널을
계속
돌려도
(ooh-ooh,
ooh,
ooh)
마음
아픈
장면만
보이고
라디오를
잠시
틀어도
(ooh-ooh,
ooh,
ooh)
나
같은
사연만
들리고
새벽은
어느덧
오고
눈감아도
네가
보여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몰라
고개만
끄덕
끄덕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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