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Birthday - Nucksal , CADEJO
축하할
일
너무
많아
겨울을
이겨냈고
맞이했어
생의
나날
그저
하루를
넘긴
게
대견한
걸,
내겐
결국
이겨냈다고
포기를
건
내기에
블로
형
said,
내일이
기대되는
한가지
이유
만으로도
침대와
친한
불면증을
치유
음악에서
생을
건졌다가
이젠
반대
내일은
더
다가가길,
내
삶의
가운데
내일은
더
다가가길,
내
삶의
안개
힘든
일이지
나를
알아가는
단계
난
나의
관객,
박수와
침묵
연민과
혐오는
줄다리기를
자주해
맑게
갠
하늘
난
괜히
구름을
찾고
좋은
기분을
망칠
생각을
찾고
이렇게나
기쁜
날인데
욕을
찾고
이런
엿
같은
기분을
참고
정말
축하해
friends
멋진
극이
끝난
듯
떠나갈
듯한
갈채
정말
축하해
friends
시들지
않는
꽃들,
준비했어
곁에
터지는
소리,
축제가
시작되었나봐
해변에
가득
쌓인
검은
가루와
빛의
나방
우리를
가득
채웠어,
즐거운
매일이
여행을
온
듯
내
옷은
가볍지
이유
없이
거닐어,
자유로운
보폭
자국
남길새도
없이
파도는
바쁘지
발가락
사이
해변의
거품
실없이
웃다
무표정이
떠,
떠난
뒤에도
묶여
있어
경험은
판단을
더
힘들게
해
관성의
법칙
살다
보니
살아가네
끝을
내지
못한
겁쟁이가
아닌
꿈을
몇개
이루고
욕심을
더
많이
몇
년
전인가
연락도
잘
안되던
친구의
선물
몇
번이나
유효기간을
넘긴
서른
언저리에도
아직
받지
못한
채
전화를
걸었지만
말문이
막힌
채
정말
축하해
friends
멋진
극이
끝난
듯
떠나갈
듯한
갈채
정말
축하해
friends
시들지
않는
꽃들,
준비했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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