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екст песни 고독한 항해 - 김동률
                                                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 
                                                가고
 
                                    
                                
                                                고향을 
                                                떠나 
                                                    온 
                                                세월도
 
                                    
                                
                                                메아리 
                                                없는
 
                                    
                                
                                                바다 
                                                    뒷 
                                                편에 
                                                묻어둔 
                                                채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난 
                                                    날 
                                                부르는 
                                                    그 
                                                어느 
                                                곳에도
 
                                    
                                
                                                닻을 
                                                내릴 
                                                    순 
                                                없었지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날 
                                                지켜주던
 
                                    
                                
                                                    저 
                                                하늘의 
                                                    별 
                                                    벗 
                                                삼아서
 
                                    
                                
                                                    난 
                                                    또 
                                                홀로 
                                                외로이
 
                                    
                                
                                                키을 
                                                잡고
 
                                    
                                
                                                바다의 
                                                노랠 
                                                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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