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 게으름뱅이 Lyrics

Lyrics 게으름뱅이 - 박정현



트랙 9.[ 게으름뱅이 ]
하루가 저물고 있어요 .
오늘도 어겼죠 그대의 부탁 .
이제 그만 잊자고 서로를 지우자던 약속,
하루만 미루겠어요 .
그대가 게으르게 만들었죠 .
잊는 미루는게 습관이 됐죠 .
모두 그대 탓이라고 원망 듣는게 억울했다면,
그냥 내게 돌아오면 .
태우려고 모아둔 사진들,
아직도 차곡히 쌓여만 있죠 .
내일은 해야해,
너무 흔한 결심을 하루 미뤄지겠죠 .
그댄 게으르게 만들었죠 .
잊는 미루는게 습관이 됐죠 .
모두 그대 탓이라고 원망 듣는게 억울했다면,
그냥 내게 돌아오면 .
부지런한 그댄 벌써 잊은 건가요 .
없이 많은 추억을 .
고백을 .
정말 잊어버린 아니겠죠 .
너무 너무 사랑했었잖아요 .
모두 그대 탓이라고 원망 듣는게 억울했다면,
그냥 내게 돌아오면 .
제발 다시 돌아와 . 줘요 .



Writer(s): 김덕윤


박정현 - Op.4
Album Op.4
date of release
15-0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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